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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3

모임하기 좋은 깔끔한 분위기 기본기 있는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여의도 카이(내돈내산) 중국음식은 기름지고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 맛은 분명 쉽게 떨쳐버리기 어렵죠. 특히 배가 고플 때 짜장면 냄새를 맡으면 어지간한 의지의 소유자라도 시켜 먹게 만들겁니다. 우리나라는 중식의 수요도 많고 음식점도 많은 편이죠. 다만 배달위주의 중식당이 많아지다보니 맛있는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맛있는 중국음식점을 만나게 되면 참 반갑습니다. 최근 여의도에 위치한 중식당 카이를 다녀왔습니다. 주말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손님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주말 저녁 여의도는 사람을 찾기 쉽지 않죠. 1. 여의도 카이 위치 및 영업시간 여의도 카이의 위치는 예전에 KFC 가 있었던 자리인지 기억이 헷갈리긴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여의도 샛강역에서 가까우며 K.. 2024. 1. 26.
한 겨울에도 여전히 맛있는 팥빙수 전문점 여의도 홍설(feat. 내돈내산) 빙수는 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히는데 아주 좋은 음식이죠. 개인적으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빙수가 있지만 빙수계의 전통적인 강자인 팥빙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빙수에 올라간 팥을 좋아합니다. 원래 팥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1년에 한번 동짓날에 팥죽을 조금 먹는 수준이죠. 하지만 팥빵과 팥빙수는 없어서 못먹을 만큼 좋아합니다. 설탕이나 인공감미료의 인위적인 쨍한 단맛이 강한것은 싫어하고 팥 자체의 구수함을 선호하죠. 그래서 제대로 맛있게 팥을 만드는 곳을 알게 되면 행복해 집니다. 1. 여의도 홍설 위치 여의도에 위치한 홍설은 팥을 베이스로 한 여러종류의 빵과 팥빙수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예전에 근처에 조샌드위치가 있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같은 공간에서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대중교통으로는 여의.. 2024. 1. 24.
건대입구 양꼬치 거리 맛집 꿔바로우가 맛있는 명봉양꼬치 방문 양꼬치는 제가 매우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훠궈도 좋아하지만 구워 먹는 양꼬치의 맛도 그에 못지않죠. 양꼬치를 처음 먹어본 것은 2000년 초 중국 연길에 출장 때문에 방문했을 때입니다. 철사 같은 꼬치 여러 개를 한 번에 들고 숯불에 탁탁 치면서 구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구워 주신 분이 따로 계셔서 다행이지 그거 굽다가 제대로 먹지도 못하겠더라고요. 지금은 양꼬치 식당이 워낙 흔하고 자동으로 구워주는 기계가 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점점 직접 구워먹는것이 귀찮아지는 것을 보면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사람심리인가 봅니다. 건대입구역에는 양꼬치 거리가 있습니다. 대림동보다 더 많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주말 오후에 방문했습니다. 워낙 많은 식당이 있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었는데 역.. 2023. 12. 5.